▲ 영천시 화남면은 지난 9일 광복절을 맞아 300여 개의 태극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 영천시 화남면은 지난 9일 광복절을 맞아 300여 개의 태극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영천시 화남면은 지난 9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화남면 고현천 소공원에서 광복의 기쁨을 새기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태극 바람개비 설치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성 화남면장을 비롯해 26개 리 이장, 지곡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목요회원 등이 참석해 300여 개의 태극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이병성 화남면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들과 독립유공자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남면은 임진왜란 최초의 전승지인 한천전 승첩지가 자리하고 있는 충의의 고장으로 호국 혼의 고장이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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