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창업 관련 모든 아이템은 대구에서 찾으세요"

-'제4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대구 엑스코에서 8~10일 열려
-3일간 100여 개 업체, 9천여 관람객 다녀가 대성황
-대구의 자존심 걸고 68개 지역업체 참가해…전국브랜드들에 맞서

국내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엑스코에서 지난 8~10일 열렸다. 대구지역 프랜차이즈인 '커피셀러'는 부스를 찾은 방문객이 직접 커피를 시음할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끌었다.
국내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프랜차이즈의 성지’ 대구에서 열렸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제46회 프랜차이즈 대구(IFS 2019 대구) 창업박람회’를 지난 8~10일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창업박람회는 3일간 10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관람객은 무려 9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단순 규모의 확장에 그치지 않고 내실 있는 행사 구성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IFS 2019 대구’가 열리는 기간동안 엑스코에는 창업아이템을 찾아보려는 예비창업자들과 행사 업체 관계자들로 가득 찼다. 예비창업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마다 돌아다니며 매의 눈으로 업체를 비교 분석하며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찾아다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열리는 대형 창업박람회인 만큼 대구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았다.

이미 대구브랜드로 잘 알려진 땅땅치킨 외 오레시피, 장모님치킨, 종국이두마리치킨, 앗싸마늘닭, 신참떡볶이, 분식쌀롱, 신존떡볶이, 커피셀러, 개성집, 신창식품, 소노야, 막창도둑, 닥엔돈스, 무보까국밥, 태방특수포장 등 모두 68개의 지역 업체가 참가해 예비창업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윤종근 커피셀러 대표는 “행사 3일간 60여 건의 상담과 3건의 가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철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했다. 지역과 상생하는 업체가 되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문가 창업컨설팅 센터를 운영, 가맹사업에 필요한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1대1 창업컨설팅을 통해 맞춤브랜드를 추천하는 등 고객맞춤 컨설팅으로 예비창업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이 밖에 치킨, 떡볶이, 막창, 불고기 등 업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시식코너도 마련돼 관람객들을 인기를 얻었다.

양부경(60·여·달서구 성당동)씨는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 후 창업을 준비 중인데 박람회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왔다”며 “이렇게 다양한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비교할 수 있어 좋다. 이번에 꼭 좋은 창업아이템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은 일자리 창출의 보고이자 서민 경제와 중소기업을 지탱하는 풀뿌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수많은 전국구 브랜드를 배출한 프랜차이즈의 성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이 지역 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승엽 수습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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