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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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가 독립영화 '요시찰'로 스크린 컴백을 예고했다.

오늘(13일) 오달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며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종결을 확인했고 혐의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후에도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으나,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 배우가 조심스럽게 본연의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려고 하는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오달수의 복귀작 '요시찰'은 지난 2017년 독립단편영화 '똑같다' 연출을 맡았던 김성한 감독의 작품으로 감옥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

앞서 오달수는 지난해 2월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2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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