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 16~17 엑스코에서||대구, 경북, 광주,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6~17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사회적경제박람회 모습.
▲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6~17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사회적경제박람회 모습.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6~17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상생차원에서 함께 개최하며 광주와 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들도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새(SE·소셜 이코노미)로운 내일을 연다’이다.

박람회에는 대구와 경북, 광주,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200여 개가 참여해 관람객들이 사회적경제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초등학생들을 위해 16일 오전 10시부터 사회적 경제 어린이 스마트폰 촬영대회가 열린다. 박람회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촬영해 전송하면 심사를 통해 시장상과 교육감상을 시상한다.

행사장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탈출’ 세트를 운영한다. 협동과 협업의 가치를 몸으로 배운다는 의미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퀴즈쇼 1대 100 프로그램이 16일과 17일 열린다. 우승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박람회는 기획단계에서 사회적기업협의회, 마을기업협회, 협동조합, 자활기업협의회, 지원기관 등 민간조직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대구에는 90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 중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사회적경제박람회를 실속있고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며 “쿠폰 이벤트, 경품추첨 등을 진행해 재미와 지식,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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