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읍내 아트페스티벌 호응

발행일 2019-08-18 15:33:3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의성군청 야외무대에서 읍내 아트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의성군이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군청 야외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지역의 고등학생 연합밴드인 라온과 어썸멜로디와 퓨전밴드인 조선블루스 등이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의 일상을 축제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2일까지 매주 월요일 열리는 읍내 아트페스티벌은 지역 아티스트인 학생들이 참여하고 청소년들과 청장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연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성군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지난해부터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21년까지 추진하게 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유경제 도시 의성’을 비전으로 지역의 다양한 민간조직이 참여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버스킹으로 지역 학생들이 아티스트들과의 공연을 경험함으로써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공연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전한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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