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계 전지훈련지인 대구국제사격장에 입소한 2019 사격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 하계 전지훈련지인 대구국제사격장에 입소한 2019 사격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대구국제사격장이 2019 사격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하계 전지훈련지로 선정됐다.

사격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은 오는 22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대구국제사격장은 국내 최고의 사격 전지훈련장으로 10m80사대, 25m60사대, 10m 결선 10사대, 클레이 복합 3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선수 체력관리와 편의를 위한 선수전용 헬스장 및 복합 체육시설, 숙소, 구내식당을 갖춰 국내 최고의 사격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훈련기간 대구국제사격장과 대구시사격연맹은 후보 선수들이 원활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전자표적, 사격 사대정비, 냉방시설 등 전방위적인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훈련기간 중에는 불편사항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훈련기간 중 관계자들과 협의해 선수들이 동절기 전지훈련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최적의 장소로 계속 유지·발전시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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