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국회의원, 영양군 민생탐방

▲ 강석호 국회의원이 14일 영양군의 주요 국책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산촌문화누림터 사업장을 방문했다.
▲ 강석호 국회의원이 14일 영양군의 주요 국책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산촌문화누림터 사업장을 방문했다.


강석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영양·영덕·봉화·울진)이 14일 영양군의 주요 국책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민생탐방은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지난달 29일 영덕군을 시작으로 3주 동안 영양·영덕·봉화·울진 등 4개군의 주요 국책사업 현장과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강 의원은 지난 7월 상임위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옮겼으며, 이번 민생탐방 일정으로 농해수위 관련 기관을 집중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발굴한 농어업 현안은 강 의원의 농해수위 의정활동에 반영될 예정이다.



영양군 민생탐방에서는 기후변화대응사업 농가를 비럿해 상추농가(수비면) 고추재배 농가(영양읍) 과수 사과밀식 재배농가(입암면) 등을 방문했다.



또 14일에는 영양군과 당정협의회를 가지고 △청송~영양간 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장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장 △남영양농협 △답곡저수지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 △청기면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장 △사과미세살수장치 사업장 △드론방제 시범운영 △청소년수련관 사업현장 △산촌문화누림터 사업장 등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6일에는 영양군 마지막 일정으로 ‘2019 고추 품종 평가회’에 참석하고 영양농협, 영양고추유통공사, 환경자원센터,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청송영양축협 간담회를 진행한 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의 티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강석호 의원은 “모든 문제와 해결방법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하에 현장을 살펴보고 군민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이번 탐방에서 발굴한 농어업 현안을 농해수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내년도 지역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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