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은 15일 ‘제74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왜관읍 애국동산에서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 제막식 및 헌화행사’를 가졌다.
▲ 칠곡군은 15일 ‘제74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왜관읍 애국동산에서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 제막식 및 헌화행사’를 가졌다.
칠곡군은 15일 ‘제74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 제막식 및 헌화행사’를 가졌다.



왜관읍 석전리 애국동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과 군 의원, 독립유공자유족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그 동안 광복절을 맞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해온 애국동산 확장사업과 및 독립유공자기념비 이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이날 사업완료로 이전이 완료된 강원형, 유병헌, 지하수선생 기념비와 신규 건립한 장석영 선생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칠곡군은 조선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장진홍 의사를 비롯해 85명의 독립유공자(독립장 4명, 애국장 8명, 애족장 26명, 건국포장 8명, 대통령표창 39명)를 배출했다.



애국동산에는 18기의 독립유공자 기념비가 건립돼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추진된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사업 및 애국동산 확장사업에 이어 보훈회관도 조속히 착공해 애국·보훈정신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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