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2019 성주썸머아트바캉스’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간 운영돼 1만5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 ‘제1회 2019 성주썸머아트바캉스’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간 운영돼 1만5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성주군은 여름만끽! 감성충전!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여름바캉스란 주제로 개최한 ‘제1회 2019 성주썸머아트바캉스’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성주군문화예술회관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3일 동안 성주썸머아트바캉스를 운영한 결과, 군민들과 관광객 등 1만5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성주썸머아트 바캉스는 지난달 20일 조성모, 김현정, 홍경민 등 인기가수들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3주간 토요일마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매직쇼, 퍼니밴드의 싱싱콘서트, 경북도립무용단의 가족무용극 미소랑 꿈마을 등 4편의 공연을 펼쳐 3천 명이 관람 전석 매진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무더운 여름 휴가기간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유아수영장, 하이슬라이드, 슬라이드 수영장, 범퍼보트 수영장, 페달보트 수영장 등을 운영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로 부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동안 무료 물놀이장 이용객은 6천 명을 넘어섰고, 놀이바운스, 유로번지 등 유료기구는 2천6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룡화석체험, 포토존 등 공룡과의 다양한 만남을 주제로 한 공룡체험전시에는 1천700여 명이 체험했다.



또한 월~금요일까지 분수대를 배경으로 야외 DVD영화 상영에는 1천500명이 관람했으며, 마지막 금요일은 최신영화 기생충을 상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제1회 성주썸머아트바캉스’는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물놀이장, 체험전시회 등 다양하게 구성, 군민들에게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썸머아트 바캉스를 운영하면서 문제점과 미비한 사항은 보완하고 개선방안 등은 면밀히 검토해 내년에도 군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다양한 물놀이 수영장과 더 좋은 공연이 연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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