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대구지부를 찾아 주요 시설점검 및 현안사항 청취

▲ 이영애 위원장이 광복회 대구지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이영애 위원장이 광복회 대구지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영애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달서구1)은 16일 광복회 대구지부를 찾아 조양회관과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현장을 확인·점검했다.

이날 이영애 위원장은 조양회관 내 항일독립운동 관련 전시공간과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을 면밀히 확인한 후 원본자료의 보관상태 부실과 일관성 없는 전시시설 등을 지적하고, 이날 자리를 함께한 대구시 보훈선양팀장에게 예산확보 등을 통한 환경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광복회 대구지부장은 조양회관 건물과 전시실, 항일독립운동기념탑 관리를 위한 통합 사무실 건축을 위해 부지 확보를 건의하는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영애 위원장은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항일독립운동 관련 전시공간이나 사료 보관 장소, 관리사무실 등의 미흡한 환경을 절감한 만큼 집행부와 협의, 건의사항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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