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근무자 사고 재발방지 위해

대구시와 8개 기초자치단체는 이월드 근무자 다리절단 사고와 관련해 시내 유원시설 80여 곳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유원시설은 관광진흥법상 안전성 검사대상인 놀이기구가 설치된 종합 유원시설(놀이기구 6종 이상) 2개소와 일반 유원시설 14개소, 키즈카페 등 소규모 놀이시설 67개소 등 총 83곳이다.

대구시와 8개 구·군은 이번 주 내로 긴급점검을 완료하기로 했다.

놀이기구 운영에 관한 서류 비치 여부, 근무자 교육, 일일점검 등 유원시설 관리·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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