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동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39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웃음치료를 하고 있다.
▲ 영천시 동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39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웃음치료를 하고 있다.
영천시 동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39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웃음치료’를 하고 있다.



영천시 동부동에 따르면, 올해 경북도 23개 시·군,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에 동부동이 개발한 ‘웃음치료사를 통한 웃음치료’ 분야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1천500만 원(도비 전액)을 교부받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동부동행정복지센터는 올해 말까지 5개월간 지역 내 39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전문치료사 자격을 갖춘 웃음치료사를 파견해 일상에 지친 어르신들의 정서함양과 기본 체력 다지기 등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삶의 행복지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한진 동부동장은 “평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주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간 화합을 위한 매개체 역할 수행에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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