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이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에 앞서 통합 홍보마케팅 전략과 이벤트 프로그램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 군위군이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에 앞서 통합 홍보마케팅 전략과 이벤트 프로그램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군위군은 최근 ‘삼국유사 테마파크 이벤트 프로그램 개발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2010년부터 군위군 의흥면에 조성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0년 운영 예정이다.

이곳은 삼국유사 속 설화, 문학작품, 인물 등을 전시하고 체험으로 만날 수 있는 가온누리관(주제전시관)과 이야기학교, 숲속학교(교육·연구시설), 해룡놀이터(물놀이장 및 사계절 썰매장) 등 교육과 체험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

군위군은 삼국유사 테마파크 개장에 앞서 운영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방안을 마련하고자 통합홍보마케팅 전략과 이벤트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삼국유사가 가진 콘텐츠를 모티브로 새로이 개발된 계절별·상설 프로그램이 발표됐으며, 차별화된 지역관광지 연계전략 등이 논의됐다.

이미경 삼국유사 담당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군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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