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출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예산 73억 원과 포항지진 관련 예산 54억 원을 긴급 추경으로 편성, 21일 개회하는 경북도의회 임시회로 넘겼다.

제2회 추경 규모는 일반회계 2천66억 원, 특벽회계 44억 원이다.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기업지원을 위한 추경은 △수출규제 대응 경영안정화 자금 30억 원 △중소벤처기업 핵심부품·소재 국산화 지원 10억 원 △중소기업 소재·부품 및 장비개발 지원 10억 원 △통상마케팅 특별지원 7억 원 △소재·부품개발 산학연 기술융합지원 5억 원 등 9개 사업에 73억 원이다.

포항지진관련 추경은 △지지피해지역 도시재건기본계획수립용역 47억 원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설치운영비 7억 원 등이다.

이달 초 국회를 통과한 포항지진관련 추경(1천600여억 원) 예산은 대부분 국비로 포항으로 바로 내려간다.

이에따라 경북도의 올해 총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8조5천453억 원, 특별회계 1조2천99억 원으로 증가하게 됐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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