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옥 과기부 차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녹조문제 방안 논의

▲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전우헌(가운데)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20일 구미시 비산동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실증단지 구축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경북도 제공
▲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전우헌(가운데)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20일 구미시 비산동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실증단지 구축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녹조문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과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중인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개발 및 구축사업을 돌아보고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칠곡보 등 낙동강 주요 수계 녹조가 확산되는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 앞서 문 차관과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은 구미시 비산동 일원의 통합 녹조제어 플랫폼 실증 구축현장을 방문했다.



▲ 문미옥(앞줄 왼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전우헌(오른쪽)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20일 구미 낙동강 녹조 제어 통합 플랫폼 구축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 제공
▲ 문미옥(앞줄 왼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전우헌(오른쪽)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20일 구미 낙동강 녹조 제어 통합 플랫폼 구축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 제공


간담회에는 지역주민과 시민단체가 함께했다.

문미옥 과기부 차관은 “과학기술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다”고 강조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조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의 역량을 결집·활용해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도 “녹조 관련 기술과 기관들을 연결하고 통합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녹조 피해를 체계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기술발굴과 기술사업화를 지원, 녹조 관련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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