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9일 산림청이 주관한 ‘2019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선정된 3개 마을에서 현판식을 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의성읍 비봉1리, 금성면 명덕3리, 옥산면 감계1리로 김주수 의성군수와 산림과, 읍·면 관계자를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캠페인으로 마을 대표자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진다.

군에서는 올해 370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고, 이번에 우수마을로 선정된 3개 마을은 산불 조심기간동안 주민들이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에 나섰다.

또 서약사항 등을 성실히 이행하며 산불조심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봄철 위험시기의 산불방지에 기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이장과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야 가능한 성과”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실인 만큼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 의성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19년도 소각산불 없는 마을만들기 캠페인’에 선정된 3개 마을에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 의성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19년도 소각산불 없는 마을만들기 캠페인’에 선정된 3개 마을에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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