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고 - 대구 수학여행 온 중국 학생과 소통 기회

발행일 2019-08-21 16:40:4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 상원고 국제중점과정 학생들이 대구로 수학여행을 온 중국의 칭다오대원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상원고등학교가 대구로 수학여행 온 중국 칭다오대원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양국의 문화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이뤄진 문화교류 행사에서 1, 2학년 국제중점과정 학생들은 국외 수학여행으로 대구를 찾은 칭다오대원학교 학생 30명과 함께 양국 학교 소개와 수업 참여 활동 등을 통한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칭다오대원학교 학생들은 희망에 따라 미리 신청한 정보, 영어, 음악 수업을 상원고 학생들과 함께 듣고 교육적 공감대 형성과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중국어로 학교 안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2학년 국제중점과정 이슬비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어 열심히 공부했던 중국어로 학교를 중국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했다.

대구상원고는 2015학년도부터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창의모델학교’로 지정돼 외국인 교환학생 유치,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챈틀리고등학교와 국제교류, 사제동행 국내외 체험학습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2018학년도부터는 교육국제화특구 2기 사업인 ‘글로벌창의미래학교’ 및 교육부 지정 ‘국제중점학교’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대구 상원고가 지난 21일 학교를 찾은 중국 칭다오대원학교 학생들과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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