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공무원에게 경험과 열정 배운다

발행일 2019-08-22 15:53:2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1일 ‘우리동료 슈퍼스타’ 강연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진행

10개 분야별 전문지식 경험 가진 공무원, 동료들에게 특강

지난 21일 대구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안정화 대구시 데이터통계담당관실 주무관이 대구환경공단 직원들에게 통계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대구시청 공무원들이 동료에게 일에 대한 경험과 열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대구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는 동료 공무원에게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을 배우는 ‘우리동료 슈퍼스타’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대구환경공단 직원들이 참석했다.

우리동료 슈퍼스타는 공무원이 업무추진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사례, 습득한 전문지식 등을 동료들에게 공유해 실무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이날 첫 강연에서는 일하는 방식 혁신,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마을계획단 컨설팅 지원, 데이터 및 통계분석 활용 등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이재홍 정책기획관실 혁신전략팀장이 혁신에 대한 인식, 방향, 대표사례를 소개했다.

장지숙 예산팀장이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마을계획단 컨설팅 지원 사업에 대해 협업을 통한 주민참여예산의 성공적 모델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데이터 및 통계분석 활용을 주제로 안정화 데이터통계담당관실 주무관이 통계서비스 필요성, 통계포털 안내, 통계작성 방법을 전수했다.

올해 처음 선정된 제1대 우리동료 슈퍼스타는 성과사업, 대형프로젝트, 전문실무 등 분야별 22건을 공모해 10명이 선정됐다.

우수사례 분야로 신기술플랫폼 제도, 일하는 방식 혁신, 공공데이터 활용 매뉴얼,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민원상담시스템 뚜봇, 전국최초 민원・공모 서비스 등 6명이 활동한다.

전문지식 분야로 회계, 관광, 홍보, 데이터 및 통계 등 4명이 선임됐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선발된 슈퍼스타는 신규교육, 직원공감교육 등에서 강연기회를 갖게 된다”며 “구・군 및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출강으로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우수업무 방식 등을 외부로 확산시켜 나가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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