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월 두 달간 도로명판 191개 확대 설치 및 2022년까지 추가 예정

▲ 대구 동구청 전경.
▲ 대구 동구청 전경.
대구 동구청은 도로명주소 이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음달까지 도로명판 191개를 확대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보행자 측면에서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시설도 확충한다.

도로명판은 보행자용 도로명판으로 이면도로, 골목길 및 교차로 등에 집중 설치된다.

현재 동구 내 도로명판은 3천108개(보행자용 2천510개, 차량용 598개)가 설치돼 있다.

동구청은 도로명판 설치 결과를 국가주소정보시스템에 등록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이승완 동구청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판을 이면도로, 교차로, 골목길 등 길 찾기 취약지점에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