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청년에게 지역 내 우수·강소기업을 알리고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 채용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지방보훈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시 등 11개 취업지원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산업기능요원(보충역)을 모집하는 병역지정업체를 포함해 지역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4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현장면접을 통해 기능기술, 사무, 생산직 등 직종에 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1대1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입사지원 서류 및 면접에 대한 상담과 함께 개인 특성에 맞는 취업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정책홍보관을 운영해 취업 관련 제도도 소개한다.
한경희 대경중기청 성장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청년들은 다양한 업체 취업 기회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어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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