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년 채용박람회 개최

발행일 2019-08-27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 40개 업체 참여

기능기술, 사무, 생산직 등 현장면접 통해 200여 명 채용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29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2019년 대구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에게 지역 내 우수·강소기업을 알리고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 채용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지방보훈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시 등 11개 취업지원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산업기능요원(보충역)을 모집하는 병역지정업체를 포함해 지역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4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현장면접을 통해 기능기술, 사무, 생산직 등 직종에 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 부스는 현장면접관 40개, 정책홍보관 5개, 취업컨설팅관, 부대행사관(직업적성검사관·이력서 무료사진관·취업타로관) 등으로 운영된다.

1대1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입사지원 서류 및 면접에 대한 상담과 함께 개인 특성에 맞는 취업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정책홍보관을 운영해 취업 관련 제도도 소개한다.

한경희 대경중기청 성장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청년들은 다양한 업체 취업 기회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어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