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개회된 청도군의회 258회 임시회가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정재열 문화관광 과장이 시비 설치 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장면.
▲ 26일 개회된 청도군의회 258회 임시회가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정재열 문화관광 과장이 시비 설치 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장면.
26일 개회된 청도군의회 258회 임시회가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박기호 의장은 27일 청도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군정질문의 건으로 의회가 군 현안을 점검하는 등 부의안건을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2차 본회의는 주민복지·사회보장·문화관광과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담당부서의 답변으로 전개됐다.

이경동 군의원(더불어민주당)은 다문화가정 폭력발생 현황 및 예방 홍보실적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정국 사회보장과장은 “다문화가정 폭력발생 현황은 지난해 18건(베트남), 올해 5건(베트남·캄보디아)이며, 매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6회)과 캠페인(5회)을 펼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이경동 군의원의 문화관광과 현안인 시조 공원의 시비 현황 및 이전 계획에 대한 질문에 답변자는 “청도가 유일하게 시조를 계승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기에 대표성 있는 시비를 레일바이크 입구에 10점, 반환점에 16점을 설치했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 군의원은 “시비는 사람이 많이 모이고 볼 수 있는 곳에 설치돼야 하는 것인데, 현재 설치된 곳은 사람이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곳이 아니지 않느냐?며 이점에 대해 고려해 달라”고 제시했다.

답변자 정재열 문화관광과장은 “레일바이크 반환점의 시비를 사람들이 감상 할 수 없는 불편함은 향후 레일바이크 시설연장, 이호우생가복원사업, 유천문화 마을 조성사업 등 중장기 사업이 계획 중에 있으므로 추후 검토하겠다” 고 했다.

▲ 26일 개회된 청도군의회 258회 임시회가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 26일 개회된 청도군의회 258회 임시회가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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