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직간 연계교육에 참여한 구미대와 광주보건대의 보건계열 학생 28명이 교육 이수증을 들어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전문직간 연계교육에 참여한 구미대와 광주보건대의 보건계열 학생 28명이 교육 이수증을 들어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미대학교 보건통합교육센터(GU-IHEC)와 광주보건대은 최근 고창 웰파크시티에서 보건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직간 연계교육을 실시했다.

전문직간 연계교육은 보건의료복지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전문직간 이해와 협력, 정보공유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임상에서 환자 중심의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그 역량을 갖추는 통합교육과정을 말한다.

이번 연계교육에는 구미대 3개 학과 14명, 광주보건대 7개 학과 14명 등 28명이 참여했다. 구미대와 광주보건대는 지난 5월 전문직간 연계교육을 확산 발전시키고자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한국다직종연계실천교육네트워크’를 출범하는데 협력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팀 빌딩을 통한 관계 형성, 전문직간 연계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우리나라 연계교육의 운영사례, 현장실습(고창시니어 타워, 석정웰파크병원), 의료안전 의식, 성과 발표와 리플렉션 등으로 진행됐다.

이윤미 구미대 보건통합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졸업 후 보건의료복지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면 앞으로 커뮤니티케어 추진에 따른 협업과 소통역량이 더욱 요구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임상현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적 자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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