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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수성 VS 9기 선수단 유종의 미…대구와 상주 격돌

다음달 1일 오후 7시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대구와 상주 28라운드 경기 열려
27라운드 퇴장당한 김동진, 상벌위로부터 감면받아 출전 가능



대구FC가 다음달 1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와 격돌한다. 사진은 최근 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김동진.
대구FC가 상주 상무를 잡고 4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대구는 다음달 1일 오후 7시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 상주 상무와 만난다.

27라운드 강원FC를 꺾으며 4위 자리를 탈환한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상주를 잡고 중위권에 있는 팀들과 승점 차이를 벌린다는 것이다.

승점 40점인 대구는 5위 강원(승점 39점), 6위 상주(승점 38점), 7위 수원 삼성(승점 35점) 등으로부터 맹추격을 받고 있다.

28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현재의 위치를 빼앗길 수도 있는 만큼 대구는 원정 경기를 반드시 승리를 따낸다는 입장이다.

팀 분위기는 대구가 좋다.

대구는 침체됐던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김선민과 김동진 활약으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 내용이 좋다. 시즌 초반 모든 팀들의 경계 대상이었던 대구의 ‘선 수비 후 역습’ 되살아난 것.

특히 강원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과시했다.

반면 3연승을 달렸던 상주의 기세는 울산 현대전 1-5 대패로 한 풀 꺾인 상태다.

대구에 좋은 소식도 있다.

27라운드 대구와 경남FC 경기에서 퇴장 당해 출전정지가 예정된 김동진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감면받았다.

연맹 상벌위는 지난 28일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김동진의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이 모두 면제됐다. 김동진은 이번 상주전에 나올 수 있고 대구는 2연승을 일궈낸 스쿼드를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됐다.

물론 걸림돌도 있다.

이번 대구와 상주 경기가 전역을 앞둔 상주 상무 9기 선수단의 마지막 경기라는 점이다. 이들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여 대구에 힘든 경기가 될 수 있다.

양 팀의 최근 5경기 상대전적은 대구가 3승1무1패로 앞선다.

두 팀을 28라운드 경기로 대구가 4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지, 상주가 9기 선수단 전역을 축하하며 순위를 끌어 올릴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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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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