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사과축제가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 시상식에서 창의도전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청송사과축제가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 시상식에서 창의도전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청송사과축제가 최근 서울 KT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 시상식에서 창의도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은 지난해 전국에서 개최된 축제 중 1천291개를 평가대상 축제로 선정해 내외국인 관광객 수와 신용카드 사용 및 SNS데이터 등을 분석한 자료를 근거로 10개 분야, 20개 축제를 선정했다.

창의도전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축제는 지난해 축제 명칭과 장소 변경 등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최적의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의 대표축제가 주민들의 생활공간 속으로 들어와 진정한 민간주도형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축제기간 직접 매출효과가 70억 원에 이를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모두가 이뤄낸 결실로 청송사과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경북 최우수 축제를 넘어 우리나라 최고의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5회 청송사과축제는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청송읍 용전천변 사과축제장에서 대구일보가 주관하는 ‘2019 소믈리에와 경북 전통주와의 만남’ 행사와 병행해 열린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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