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김충재가 집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충재가 이사한 집을 공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충재의 집으로 향했다. 현관에서 비밀번호를 누르던 충재는 "이제 비밀번호도 누를 수 있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집이 공개됐다. 화이트 톤에 초록색 식물이 자리잡은 깨끗한 공간의 집. 여기에 깔끔한 부엌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여기가 끝은 아니지?"라고 물었고 이후 안방까지 공개했다.

안방 역시 넓은 공간으로 침대, 책상, TV 등이 자리잡고 있었다. 과거와 확연하게 달라진 집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충재는 "이제는 거미줄도 없고 투룸이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갈 수 있고 엘리베이터다"라고 말했다.

앞서 충재는 자신의 집을 공개한 바 있다. 원룸 공간에 문을 열면 바로 도로가 있는 특이한 구조가 눈길을 끌었던 집.

특히 그는 이사에 앞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을 보러 다녔지만, 쉽게 마음에 드는 조건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터.

충재는 "정말 힘들게 구했다"라며 남다른 공을 들였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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