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호텔 뭄바이' 스틸컷
영화 '호텔 뭄바이'이 실제 배경이 된 호텔이 밝혀져 관심을 모았다.

1일 오후 방송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 코너에서는 '호텔 뭄바이'가 소개됐다.

'호텔 뭄바이'는 지난 2008년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있었던 뭄바이 연쇄 테러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호텔 뭄바이'는 테러범들의 목표였던 타지마할 호텔을 스크린에 담았다. 타지마할 호텔은 객실 수만 560개, 스위트룸 44개, 직원 수 1600명이 상주한 5성 특급 호텔이다.

이곳에서 벌어진 테러 상황을 담은 작품이 바로 '호텔 뭄바이'다.

'호텔 뭄바이'는 이러한 테러 상황에서 사람들이 겪은 공포와 희생을 다뤘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7만40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김명훈 기자 mhki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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