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서대구역 호재에 감삼동 新주거타운으로 급부상||용산역, 죽전역 역세권, 5천여 세대

▲ 달서구의 범어동으로 불리는 감상동 지역에 화성산업이 분양하는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의 투시도.
▲ 달서구의 범어동으로 불리는 감상동 지역에 화성산업이 분양하는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의 투시도.


최근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정부의 부동산규제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도 분양가상한제 적용 범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에는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향후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에도 포함될 전망이다.



대구에서 수성구 다음으로 인기 있는 곳이 달서구에 있다. 달서구의 범어동으로 불리는 감삼동 지역이다.



이곳은 죽전역과 용산역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핫 플레이스다.



감삼동은 지난해부터 분양한 사업이 이뤄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완전 분양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감삼동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달구벌대로 남측으로 개발이 한창 진행되는데 교통과 생활, 교육, 비전 등 모든 생활인프라를 잘 갖추고 서부권 최고의 브랜드타운이자 인기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초 죽전역 동화아이위시(392세대)가 1순위 청약경쟁률 60대 1로 완전분양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신세계 빌리브스카이(구 웨딩 알리앙스) 청약경쟁률 134대 1, 힐스테이트 감삼(559세대) 청약경쟁률 32대 1, 빌리브메트로뷰(234세대) 청약경쟁률 42대 1을 기록하며 모두 완전 분양됐다.



또 최근 오픈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320세대)도 아파트의 경우 15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완전분양을 예고했다. 이런 분위기에서 화성산업에서 9월 분양 예정인 죽전역 화성파크드림(212세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 전문가들은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감삼동 일대의 신규 분양 아파트가 성공분양을 이어가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지하철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 경부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 또 예전 성서지구와 용산지구가 택지개발로 체계적인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생활의 편리함까지 높였다고 분석했다.



감삼동에서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CGV(예정), 대구학생문화센터, 웃는얼굴아트센터 등 문화 인프라가 풍부하다.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의료원 등 병원도 가깝다.



명문 학군도 장점으로 꼽힌다. 장동초, 새본리중, 죽전중을 비롯해 경화여고, 효성여고, 대건고 등 명문 초·중·고가 인접해 있다. 달서구립 성서도서관도 가까이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KTX서대구역사(2021년 준공 예정)와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 큰 개발 호재가 있어 미래비전과 주거의 가치도 높다.



서대구에 KTX가 정차하는 역이 조성되면 140만여 명 시민의 철도 이용 편리는 물론 인근 지역발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산업은 달서구 감삼동 582-5번지 외 14필지에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할 계획이다. 브랜드 아파트들이 들어서는 감삼지역에 화성파크드림이 조성되면 5천여 세대의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죽전역 화성파크드림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에 감삼동 최초로 아파트는 물론 주거형오피스텔도 전 타입 4-베이 혁신평면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클린에어시스템과 LG U+IoT@home 시스템 등 다양하고 앞선 첨단시스템을 적용하고 평면설계도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공간혁신 디자인을 선보인다. 지하 4층, 지상 38층으로 아파트는 63㎡와 84㎡ 144세대, 오피스텔은 84㎡ 68실로 모두 212세대로 구성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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