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에 따르면 ‘2019 전국 가을철 중·고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2일부터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으로 전국의 중·고 선수와 임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 2년간 이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실력을 뽐낸 청송여중·고 배드민턴부는 올해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학교 축구리그를 시작으로 경북학생종별 탁구대회와 경북탁구협회장배 춘계 생활체육탁구대회, 회장기 전국 중·고검도대회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청송에서 마음 편히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에 머물면서 국제슬로시티의 여유로움과 유네스코 세계지질 공원이 많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