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가을철 중·고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가을철 중·고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청송군이 전국 규모의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송군에 따르면 ‘2019 전국 가을철 중·고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2일부터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으로 전국의 중·고 선수와 임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 2년간 이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실력을 뽐낸 청송여중·고 배드민턴부는 올해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학교 축구리그를 시작으로 경북학생종별 탁구대회와 경북탁구협회장배 춘계 생활체육탁구대회, 회장기 전국 중·고검도대회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청송에서 마음 편히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에 머물면서 국제슬로시티의 여유로움과 유네스코 세계지질 공원이 많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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