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용 구미시장(사진 왼쪽 첫 번째)이 2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구미시 이달의 기업에 선정된 일진전자산업의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
▲ 장세용 구미시장(사진 왼쪽 첫 번째)이 2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구미시 이달의 기업에 선정된 일진전자산업의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
일진전자산업이 구미시 9월의 기업에 선정됐다.

구미시는 2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일진전자산업 임직원과 시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일진전자산업은 유도무기, 전술통신, 레이더, 기동화력 무기체계 등에 사용되는 특수목적용 케이블 조립체와 와이어링 하네스를 전문적으로 설계·생산하는 업체다. 1990년 설립돼 구미국가산업1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국방품질경영시스템, AS9100 항공우주경영시스템, ESA 유럽우주항공 인증 등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아 현재 대한민국 핵심 무기체계인 해성, 천궁, 천무 등 약 50여 개 방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드테스트시스템과 통합계측기 특허를 등록하며 새로운 사업분야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일진전자산업은 매년 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쌀’로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청년들에게 산업현장 체험활동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진전자산업 김영달 대표는 “완벽한 품질보증과 고객사 납기 준수,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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