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대구지역 14개 기관·단체에서 온누리상품권 45억 원 어치를 구입해 전통시장을 지원한다. 올해 대구 온누리상품 판매 목표액은 2천억 원이다.
대구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단체 등이 참여하는 온누리 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3일 오전 대구은행 시청지점에서 연다.
올해는 대구은행 10억 원, 대구시교육청 7억 원, 대구상공회의소 5억 원, 한국가스공사 5억 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 원 등 14개 기관 단체에서 총 45억5천만 원을 구매 약정한다.
대구은행은 이날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대구시는 지역 내 150개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추석 명절 전 2주간을 온누리상품권 집중 홍보・판매기간으로 정했다.
대구시는 올해 온누리상품권 판매목표를 2천억 원으로 정했다.
6월 말 현재 판매액은 975억 원이다. 판매상품권의 지역 내 사용 비율인 회수율이 전국 1위, 시민 1인당 온누리상품권 구매 액은 3만9천607원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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