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의회가 2일부터 ‘제2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0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 경산시의회가 2일부터 ‘제2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0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는 2일부터 ‘제2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0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 기간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경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건 2건 등 모두 2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은 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7명으로 위원장에 이성희 의원, 부위원장에 손병숙 의원, 위원에 박미옥, 박순득, 이경원, 이철식, 황동희 의원이 선임됐다.

또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1조530억 원 대비 90억 원이 증가한 1조620억 원으로 오는 9일 예결위 종합심사를 통해 계수조정을 한다.

의회는 3일부터 4일 이틀간 소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비롯해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0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해 넘겨진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

강수명 의장은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 등 대외경제정세가 위축되고 시민의 체감경기는 더욱 어려워졌다”며 “이번 회기는 민생과 밀접한 조례 및 기타 안건 외에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세심한 심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질적인 민원사항인 ‘경산시 주차장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에 관해 엄정애 의원이, ‘경산시 균형발전을 위한 관련 위원회 구성과 효율적 운영’에 관해 배향선 의원이 시정 질문을 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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