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기탁받은 후원금으로 형편이 어려워 적금을 하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 아동 40명에게 월 1만원씩 5개월간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임현엽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소득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이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기초생활수급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으로 저축 시 지자체가 최대 4만 원까지 같은 금액으로 1:1 매칭하여 18세가 되었을 때 학자금, 주거마련 등 자립에 사용되는 디딤이 되는 종자돈이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