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방송하는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평행 세계에 있던 이재상(정지훈 분)이 드디어 현실 세계에서 눈을 뜬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라시온(임지연 분)은 장도식(손병호 분) 일행에게 납치돼 목숨을 잃을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이러한 가운데 이재상이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오며 평행세계 속 라시온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게 돼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총 32부작이다.
'웰컴2라이프'는 3~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줄거리의 중반부를 넘어선 '웰컴2라이프'가 어떤 결말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후속작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한다.
김명훈 기자 mhki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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