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등 15개 기업, 기관, 단체 1억1천500만 원 온누리상품권 구매
구미시는 지난 3일 기업체와 기관, 단체와 추석맞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확약식을 가졌다.
이날 확약식에는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시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15개 기업과 기관, 단체가 참여해 1억1천5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약속했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009년 7월부터 발행하고 있는데 전국 가맹시장(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참여해 준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시책과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전 직원이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동참하고 부서별로 전통시장 이용하기를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