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등 15개 기업, 기관, 단체 1억1천500만 원 온누리상품권 구매

▲ 장세용 구미시장과 최태곤 대구은행 경북서북부본부 대표는 최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약속을 위한 확약서를 맺었다.
▲ 장세용 구미시장과 최태곤 대구은행 경북서북부본부 대표는 최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약속을 위한 확약서를 맺었다.
구미지역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3일 기업체와 기관, 단체와 추석맞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확약식을 가졌다.

이날 확약식에는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시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15개 기업과 기관, 단체가 참여해 1억1천5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약속했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009년 7월부터 발행하고 있는데 전국 가맹시장(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참여해 준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시책과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전 직원이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동참하고 부서별로 전통시장 이용하기를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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