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은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을 초청해 사회적경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의성군은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을 초청해 사회적경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성군은 4일 이웃사촌지원센터에서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을 초청해 ‘사회적 경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 경제의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의성군 사회적 경제기업 대표와 근로자,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기관, 이웃사촌지원센터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3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 생태계 조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강화 △민·관 협력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지난달 20일 국무회의에서 사회적 기업 육성법 일부 개정안의 심의·의결로 시행이 확정된 사회적기업 등록제로의 개편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의성군이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과 깊이가 상당해 놀랐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효과적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회적 경제가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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