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6일 견본주택 공개

발행일 2019-09-04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중구 고분양가관리지역 지정이후 첫 분양 관심

수성구 분양가상한제 풍선효과 주목

아파트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청약, 오피스텔 6~8일 모델하우스 접수

서한이 달구벌대로변 청라언덕역(구 신남역) 200여m 자리에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329가구) 견본주택을 6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청약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를 접수한다.

지난 7월12일 중구가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중구 첫 분양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최근 분양한 인근 아파트가 높은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 브랜드타운에서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전용 84㎡ 평균분양가가 3.3㎡당 1천519만 원)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 동산동 438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38층 규모로 들어서는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전용84㎡A 89가구, 84㎡B 26가구, 84㎡C 150가구, 99㎡ 37가구 등 아파트 30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27실, 총 329가구를 공급한다.

분양가는 전용 84㎡아파트가 4억9천600만~5억4천100만 원, 99㎡아파트가 5억6천만~6억800만 원 각 타입·층·향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용 84㎡ 오피스텔은 4억4천100만~4억5천만 원(예정가) 타입별·층별로 다르며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특히 아파트 전용 59㎡ 대안상품으로 최근 인기를 모으는 전용 84㎡오피스텔은 오픈당일(6일)부터 8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접수를 받고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가입여부, 주거지역,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1순위 자격을 갖추지 못한 도심 직장 종사자나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구는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지정됐지만 현재까지 큰 영향 없이 6일 공개하는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를 비롯해 지금까지 총 1만400여 세대가 입주를 했거나 공사 중에 있다.

특히 남산동은 신축과 구축, 분양권 등을 가리지 않고 최소 1억 원에서 3억 원까지 올라있다.

달구벌대로변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신남역) 200여m,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600여m 거리에 위치한 이 단지는 남산초, 성명여중·신명여고 등 도보학세권, 현대백화점·동아쇼핑·서문시장·염매시장 등 대형 백화점과 시장을 모두 갖춘 몰세권이다.

38층 랜드마크로 솟아오르는 이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 넓은 동간거리로 조망권, 일조권을 확보하며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이 도심 주·야경을 확보한다.

단지 출입구를 나서면 바로 청라언덕역에서 시원한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단지 전면에 3층 규모의 상가동 배치로 원스탑라이프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전용84㎡ 오피스텔의 경우 25평 아파트와 똑같은 평면으로 25평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준비 중이다.

9월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는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의 투시도.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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