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발표, 7월 온라인 쇼핑 동향||변화된 소비트렌드 영향 음‧식료품, 화장품, 음식

▲ 7월 온라인 쇼핑 동향
▲ 7월 온라인 쇼핑 동향


지난 7월 온라인 쇼핑 총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 다양화 및 변화된 소비트렌드 영향으로 음‧식료품, 화장품, 음식 서비스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7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총 거래액은 11조 1천822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했다.



세부 상품군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음식 서비스가 81.3%로 가장 많이 늘었고, 화장품 25%, 음·식료품 24.9%로 뒤를 이었다.



취급 상품 범위별로는 종합몰의 거래액이 7조2천340억 원, 전문몰 거래액 3조9천483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5%, 23.3% 늘었다.



운영 형태별로는 온라인몰의 거래액이 7조5천750억 원, 온·오프라인 병행몰의 거래액은 3조6천73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5.0%, 16.1% 증가세를 보였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도 7조2천14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1.5% 늘었다.



총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비중은 64.5%로 전년 동월 대비 3.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쇼핑에서는 특히 음식서비스(93.7%), e쿠폰서비스(88.5%)의 비중이 높았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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