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5일 대구시민 1천 명 민주당 입당식을 연다.

이날 입당식에는 대구지역 중소기업인·자영업자·시민 550명, 노동계 인사 350명, 시민사회단체 인사 100명 등 1천 명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날 “지난 25년 동안 침체된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민주당과 함께 낙후된 대구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는 입당 포부와 함께 일본의 경제침탈 반대, 2020년 총선승리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 경제를 살리는 정책대안으로 △이레AMS(주)를 중심으로 진행된 ‘사회통합형 대구일자리’의 달성 △지역산업단지 내에 기계·섬유·안경·자전거 등 영세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모델의 융합을 통한 ‘대구형 사회경제시스템’ 마련 △산학연계 4차산업 R&D연구센터를 통한 로봇·의료·문화산업 등 미래 산업의 기반구축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들 중 노동시민사회에서 헌신성과 역량이 검증된 권택흥 대구사회연대노동복지포럼 공동대표와 김위홍 전 우리복지시민연합운영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각각 달서갑과 달서을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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