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경북도 공동으로 4차 산업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6개 기업을 선정, 협약식을 개최했다.
▲ 경산시가 경북도 공동으로 4차 산업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6개 기업을 선정,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산시는 지난 3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경북도 공동으로 4차 산업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6개 기업을 선정, 협약을 맺고 지원에 나섰다.

이날 지원 협약식에는 진, 코러싱, 농업회사법인 베지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스마트름뱅이, 유비즈텍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 7월1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 공고하고 현장실태조사 및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경산시는 7대 핵심기술 공동연구개발, 혁신 아이디어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 지원과 글로벌 벤처 육성을 위한 전문투자 연계 컨설팅 및 실무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스타트업벤처기업 발굴·지원을 위해 내년 5월까지 사업비 8억 원(추가 10개 기업 포함)을 투입한다.

선정된 기업은 경북의 우수한 혁신기술육성을 위한 창업 환경을 지원해 침체한 지역 핵심 산업의 재부흥을 도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스타트업 육성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연구기관과 참여기업의 노력으로 초기창업기업이 조기 정착으로 4차 산업기술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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