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규 시의원 등 한국당 광역·기초의원 당직자 대거 1인 시위 나서

발행일 2019-09-05 14:16:1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정순천 수성갑 당협위원장 등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반대 촉구 목소리 높여

이만규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이 5일 중구 반월당네거리에서 1인시위를 펼치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 정종섭)이 5일과 6일 양일간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 한다.

이번 릴레이 1인 시위는 한국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및 주요당직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자녀 대학 입시, 사모펀드, 웅동학원 등 관련 의혹에 대해 ‘모른다’는 말로 일관되게 국민을 우롱하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검찰수사가 진행되는데도 불구하고 임명 절차를 강행하고 있는 후안무치한 문 정권을 규탄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철회의 국민적 염원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5일 출퇴근 시간을 전후, 대구지역 일원에서는 이만규 시의원 등 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의 1인시위가 펼쳐졌고 이를 본 일부 시민들의 응원세례도 잇따랐다.

정순천 수성갑 위원장이 5일 범어네거리에서 1인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김지만 시의원이 5일 북구관내에서 1인시위를 펼치고 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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