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우의 K리그 200경기 출전 기념 화보.
▲ 조현우의 K리그 200경기 출전 기념 화보.
대구FC 수문장 조현우의 ‘빛’을 담은 제품들이 팬들을 찾아간다.

대구와 공식 용품 후원사 포워드가 골키퍼 조현우의 K리그 200경기 출전을 기념한 스페셜 에디션 ‘프리즘 팩’을 6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프리즘 팩은 대구가 어두울 때도, 밝을 때도 항상 대구를 환히 비춰준 빛, 조현우의 K리그 200경기 출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조현우는 2013년 대구에 입단, 첫 해 14경기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7시즌째 대구의 골문을 지키는 ‘원클럽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K리그1 28경기에 출전, 25실점만 내주며 0.89점의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빛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프리즘에서 영감을 받았다.

프리즘 팩은 포워드가 전체 디자인과 제작을 맡았고 스페셜 저지, 머플러, 페넌트, 핀 뱃지 등 4종이며 순차적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이중 스페셜 저지는 특수한 반사 소재가 로고, 엠블럼, 등번호 프린팅 등에 사용됐다. 여러 각도로 움직이거나 조명에 노출되면 프리즘을 통과한 빛처럼 컬러풀한 색상으로 반사된다.

스페셜 저지는 등번호 ‘200’이 새겨져 있는 기념 유니폼 버전과 21번이 새겨진 경기용 유니폼 버전으로 구분돼 판매된다. 기념 유니폼 컬러별(블랙, 화이트) 50장, 경기용 유니폼 컬러별(블랙, 화이트) 200장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 밖의 제품들도 모두 200개 한정 발매된다.

상품은 오는 6일 오전 11시 포워드 온라인 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오는 14일 포항전 홈경기 당일 대구FC 공식 오프라인 팀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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