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8일 월광수변공원에서 전국 최초 결혼특구 선포 1주년을 기념하는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결혼특구 선포 1주년을 기념하고 결혼에 대한 설렘과 유쾌함을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두근두근 프러포즈 △청춘남녀 만남 △축하 퍼레이드 △합리적인 결혼준비를 위한 웨딩컨설팅 △취업상담 코너 △꽃팔찌 만들기 등이다.
달서구청은 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미혼남녀 550여 명에게 이색적인 만남 기회를 제공해 성혼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친9(구)에서 6(육)아 까지’란 슬로건으로 결혼특구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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