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에스동서 허석헌 부사장이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1억 원을 기탁했다.
▲ 아이에스동서 허석헌 부사장이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1억 원을 기탁했다.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이 경산시장학회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장학금은 지난 4일 최영조 경산시장(경산시장학회 이사장), 허석헌 아이에스동서 부사장, 경산시장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전달됐다.

권혁운 회장을 대신해 허석헌 부사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의 사회환원 책임은 더 커진다”며 “경산지역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기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기 마련인데 힘든 건설경기에도 거액의 장학기금 기부에 감사한다”며 “인재 양성으로 지역의 미래를 바로 세우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의성 출신으로 140억 원의 개인재산을 출연해 설립한 ‘문암장학문화재단’을 통해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틱하는 등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또 학교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 공부방 설립 기금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향토기업인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최초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 한국렌털, 영풍파일 등 계열사를 가진 KOSPI200 상장회사로 지난 1989년 주택사업을 시작해 아파트 브랜드 ‘에일린의 뜰’, ‘W(더블유)’등으로 전국 3만2천여 세대 주택 사업은 물론 지식산업센터와 토목공사 등을 하는 대표회사로 성장했으며 보스턴컨설팅그룹의 ‘2015년 가치창출보고서’글로벌 건설 부문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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