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초아 인스타그램
AOA 탈퇴멤버 초아가 팬들의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초아의 팬들은 올해 초 초아의 생일을 맞이해 초아가 태어난 지역 인근인 부평역에 초아의 다양한 사진을 담은 광고판을 게재했다.

공개된 광고판에는 '2019.03.06 Happy ChoA Day 생일 축하해♥ 미안 우리 또 해버렸어(@>u<) 나쁜 어른들로부터'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에 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도 생일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올해도 덕분에 잊지 못할 생일 되었다"고 답했다.

지난해에도 초아의 생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광고판이 게재된 바 있다. 당시에도 초아는 과분한 선물보다는 SNS 쪽지나 마음이 담긴 편지면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남긴 바 있다.

하지만 초아는 현재 SNS를 통해서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17년 불면증과 우울증을 이유로 공식적으로 AOA를 탈퇴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초아 외에도 민아와 유경도 AOA를 탈퇴했다. 민아는 구체적인 팀 탈퇴 사유나 행보를 밝히지 않았으며, 유경은 AOA가 댄스 그룹으로 노선을 바꿔 개약 해지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훈 기자 mhki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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