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중 고산노인복지관에서 모의투표 체험 행사를 연다.

이번 모의투표는 고산노인복지관 문화강좌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투표용지 발급기를 이용해 본인 확인부터 기표 후 투표함 투입까지 사전투표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성구선관위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상반기에도 범물노인복지관, 동대구농협 등에서 문화강좌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모의투표 체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수성구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기관·단체 등과 협의해 보다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모의투표 체험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공직선거의 투표율 제고 및 아름다운 선거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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