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가 침체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환경개선사업 및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 안동시가 침체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환경개선사업 및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안동시가 침체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북문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시작된 비 가림막, 입구 간판, 자동속보설비, 빗물 유입 방지시설, 상인회 사무실 등 북분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올해 마무리됐다. 또 2011년 주차장 조성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화장실 신축도 완료한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시장 내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던 천막이 사라져 한층 깔끔해진 분위기에서 손님을 맞게 됐다.

또 북문시장 상인회 사무실이 마련돼 상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운영은 물론 시장 방문객들에게 친절, 신속, 정확한 안내가 이뤄져 고객들의 불편사항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경환 북문시장 상인회장은 “북문시장 환경개선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준 안동시와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환경개선사업으로 달라진 시장을 많은 시민이 찾아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고유의 문화가 살아있는 북문시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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