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황천모 상주시장(오른쪽), 우주이피에스 박성욱 대표이사,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준불연 EPS패널 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9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황천모 상주시장(오른쪽), 우주이피에스 박성욱 대표이사,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준불연 EPS패널 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상주시와 우주이피에스는 9일 준불연 EPS(건축물 내부 난연성 단열재)패널 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황천모 상주시장을 비롯해 우주이피에스 박성욱 대표이사, 정재현 시의회 의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우주이피에스는 난연 성능이 탁월하면서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나 화염 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준불연EPS패널을 생산하는 업체다. 건축물 내장재와 관련된 법규가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안전성을 갖춘 건설 자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주이피에스는 올 하반기 낙동면 분황리 1만6천㎡ 부지에 공장 착공에 들어가 연차적으로 100억 원을 투자하고 5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연간 7만2천 개의 준불연 EPS패널을 생산하는 등 매출 목표 200억 원의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뛰어난 기술과 역량으로 상주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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