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청 전경.
▲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가 2019년 상반기 고용률 67.3%로 2년 연속으로 전국 시부 3위, 경북도내 시부 1위를 각각 차지했다.

9일 영천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영천시의 고용률은 67.3%로 전년 상반기 66.1% 대비 1.2% 상승했다. 실업률은 0.9% 상승한 2.5%로 집계됐다.

영천시는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 67.6%, 실업률 1.4%와 비교해 보면 고용률은 소폭(0.3%) 감소했으나 실업률은 1.1%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지난해 하반기 40.1% 대비 2.5% 상승한 42.6%로 도내 시부 청년고용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민선 7기 중점 사업으로 청년 인턴 사업, 청년창업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청년고용 촉진기업 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청년정책 추진의 결과로 풀이된다.

영천시는 현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여성·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취업역량교육, 취·창업 지원과 함께 영천시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한 구인구직난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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