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정부 지원사업은 옥산, 춘산, 안평면의 기초생활거점 사업과 의성지역 주민 역량강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모에서는 옥산, 춘산, 안평면 기초생활거점 분야 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5년간 사업비 12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의성군은 이 사업을 통해 생활편의·문화·복지 등의 시설을 확충하고 낙후된 지역의 거점기능을 강화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지역 활성화에도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또 지역 내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사업비 1억8천만 원도 확보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의성군은 올해까지 총 35건 사업비 1천152억 원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해 소재지 거점지역 활성화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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