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 제2민원실 조감도.
▲ 울진군 제2민원실 조감도.
울진군은 이달 중 ‘제2민원실 조성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울진군에 따르면 제2민원실 조성은 남부지역 주민들의 민원불편 해소를 위한 것이다. 군청사는 울진 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제2민원실은 평해읍 평해리 855-2번지 일원 1천827㎡ 부지에 연면적 567.81㎡의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되고, 내년 5월 준공해 7월 개소한다. 1층은 민원실, 2층은 다목적회의실로 사용된다.

부지 매입 및 시공업체 업체 선정, 주민대표 설명회 등의 과정을 거쳐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제2민원실이 들어서면 기성, 평해, 온정, 후포면 등 울진 남부지역 주민들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 해소 및 보다 쉽게 행정업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현 재무과장은 “제2민원실 조성사업은 남부지역 군민들의 행정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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